5월부터 K패스로 대중교통비 최대 53% 돌려받기

5월부터 K패스로 대중교통비 최대 53% 돌려받기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국토교통부는 K패스 도입 시점을 당초 목표로 했던 오는 7월에서 5월로 앞당긴다고 오늘(17일) 발표하였다.

K패스란,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버스와 지하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20~53%를 적립해 다음달에 돌려주는교통카드이다.

K패스 환급 비율

계층별로 환급비율은 다르다. 저소득층은 53%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만19~34세 청년층은 30% 그외 일반인은 20%이다. 예시로 매월 교통비로 평균 10만원을 지출할 경우 일반인은 2만원, 청소년은 3만원, 저소득층은 5만3천원을 절감할 수있다. 각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받으면 교통비 절감 폭이 더 커진다.

시외버스와 지하철, 광역버스,신분당선 같은 민자철도 등 교통카드 기반 대중교통 수단이라면 모두 K패스가 적용된다. 

3월 일부 구간(수서~동탄)이 개통 예정인 GTX-A에서도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가입자가 서울 이외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혜택이 제공되는 등 전국 단위 호환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K패스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현재 176곳에서 189곳으로 늘릴 계획이며, 인구 10만명 이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자체가 참여하는 셈이다.

K패스는 알뜰교통카드보다 편의성과 혜택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 만큼 마일리지를 적랩해 주는 카드이며,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을 포함해 최대 30% 교통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K패스 공식 홈페이지 앱이나 11개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골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것으로 5월부터 K패스로 대중교통비 최대 53% 돌려받기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