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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by 폭풍흡입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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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태풍이 생길 때마다 저마다 이름이 있다.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1900년대 이전에는 없었다고 한다.
1900년대 초 호주의 기상예보관들이 장난으로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빗대어 불리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미국 공군 해군에서 태풍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붙여지게 되었다.
당시 예보관들은 태풍의 피해가 크지 않기를 염원해 자신의 아내 또는 애인의 이름으로 작명하였다고 한다.
1978년 이후 성차별이라는 여성운동가들의 반발이 있어 남성과 여성의 이름을 함께 사용하게 되었다.
태풍의 이름은 2000년부터 서양식 이름에서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시한 고유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태풍위원회 속한 나라는 우리나라 이외 13개국이며 각 나라에서 10개씩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5개 조로 나눈 뒤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140개를 다 쓴 후에는 첫 번째 이름부터 다시 사용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엄청난 피해가 있었던 이름은 목록에서 제명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대체한다.
제명이유는 다시는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우리나라는 개미, 나리, 장미, 미나리,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가 등록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고 순한 동식물을 제출하였다.
이렇게 태풍의 이름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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